[뉴스핌=유혜진 기자] 23일 증시는 유로존 리스크와 미국 주택 지표 호조라는 엇갈린 재료 속에서 변동성 장세를 보일 전망이다.
간밤 이틀째 상승하던 뉴욕증시는 장막판 하락 반전했다. 장 후반 그리스의 유로존 탈퇴 가능성 소식이 다시 전해진데다 페이스북 주가가 계속 폭락해 전날 주가를 유지하는 선에서 마무리됐다.
그리스가 유로존 탈퇴를 준비하고 있다는 소식은 악재로 작용할 전망이다.
앞서 루카스 파파데모스 전 그리스 총리는 그리스가 유로존 탈퇴를 준비하고 있다는 발언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파파 데모스 전 총리는 그리스가 유로존에서 이탈할 경우 그리스와 여타 유로존 국가들의 경제에도 재앙을 가져올 것이라고 지적하고 나섰다.
미국 기존주택 판매가 전문가 예상치를 웃돌면서 미국 주택시장 회복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 것은 긍정적인 영향을 줄 전망이다.
전날 전미부동산협회가 발표한 4월 기존주택 판매는 전월에 비해 3.4% 증가한 462만건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문가 예상치인 460만 건을 소폭 웃도는 것이다. 특히 지난달 기존주택의 매매 가격 중간값은 17만7400만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10% 뛰었다. 이는 2006년 1월 이후 가장 큰 폭의 상승률이다.
이진우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현재 코스피지수는 고점대비 13% 하락한 상황으로 주가가 추세 하락으로 접어든다면 이번 조정이 조정국면의 초입으로 볼 수 있지만 단기 급락의 케이스에 해당된다면 오히려 지수의 추가적인 주가하락기간과 폭은 제한될 가능성이 높다"고 분석했다.
한편 22일(현지시간) 시카고상업거래소(CME)연계 코스피200선물은 전날대비 0.60포인트, 0.25% 내린 241.45로 거래를 마감해 오늘 증시가 하락 출발할 것을 예상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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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유혜진 기자 (beutyfuld@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