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선미 기자] 영국의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2년여래 최저 수준을 기록했다.
항공 및 선박 운행료, 주류, 의료 물가 등이 내려간 영향으로, 이로써 영란은행(BoE)이 올해 말 경기부양책을 펼 수 있는 입지가 넓어졌다.
영국 통계청에 따르면, 4월 소비자물가는 연간 3.0% 상승하며, 직전월인 3월의 3.5% 상승에서 완화되었다.
이는 예상치 3.1% 상승 또한 하회하는 수준이며, 2010년 2월 이후 최저 수준의 상승률을 기록한 것이다.
전월 대비로는 0.6% 상승을 기록하며 전망치에 부합했다.
영국의 소비자물가지수는 2009년 12월부터 BoE의 안정목표치인 2%를 상회하고 있다.
같은 기간 영국 소매물가지수(RPI)는 전년대비 3.5% 상승하며, 2009년 12월 이후 최저 수준을 기록했다.
이는 직전월 3.6% 상승에 비해서는 완화된 수준이며, 예상치에는 부합했다.
전월 대비로는 0.7% 상승하며 역시 예상치에 부합했다.
발표 직후 파운드/달러가 내림폭을 축소하며 1.5832달러까지 오른 후, 한국시간 오후 5시 38분 현재 전일보다 0.11% 내린 1.5808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NewsPim] 김선미 기자 (gong@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