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선엽 기자] 22일 채권금리가 강보합 마감했다. 코스피지수가 전일보다 1.64% 오르며 반등에 성공했음에도 불구하고 채권금리는 장초반의 약세를 극복하고 보합권으로 회귀했다.
현물시장에서는 은행과 외국인이 단기물을, 연기금이 장기물을 매수한 것으로 보이며 국채선물 시장에서는 증권과 외국인이 3년물을 담았다.
금융투자협회는 이날 국고채 3년물이 전일 대비 1bp 하락한 3.36%을 기록했다고 최종 고시했다. 5년물과 10년물은 각각 전일가인 3.49%, 3.74%를 최종 기록했다. 통안증권 1년물은 전일가대비 1bp 내린 3.37%, 2년물은 전일가보다 2bp 하락한 3.38%로 장을 마쳤다. CD 91일물은 전일 종가인 3.54%를 유지했다.
3년 만기 국채선물 6월물은 전일 종가보다 2틱 상승한 104.49로 거래를 마쳤다. 전일보다 4틱 내린 104.43으로 개장해 장 내내 완만한 상승세를 기록했다. 당일 최저가와 최고가는 각각 104.42, 104.50이다.
외국인은 2969계약을 순매수했다. 증권과 투신도 각각 4084계약, 165계약의 매수우위를 기록했다. 반면 보험과 은행이 각각 378계약, 5879계약의 순매도를 기록했다. 개인은 691계약 매도우위로 끝났다.
10년 만기 국채선물 6월물은 전날보다 9틱 오른 110.52에 장을 마감했다. 전일보다 9틱 하락한 110.34의 당일 최저가로 출발해 당일 최고가로 장을 마쳤다.
증권사의 한 매니저는 "주식시장이 좋았는데도 불구하고 은행들이 통안채나 짧은 국고채를 담으면서 채권시장이 약하지 않은 모습을 보였다"며 "스왑시장에서도 환율이 하락하면서 본드스왑이 정상화되는 모습을 보였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번 달 수출이 감소하는 추세로 나온다면 한국은행 김중수 총재도 더 이상 금리 정상화 얘기만을 하기는 어려울 것"이라고 전망했다. 다만 "수출은 월말에 확 늘어나는 경향이 있어서 확신하기 어렵다'고 덧붙였다.
또 다른 증권사의 한 매니저는 "1~3년물은 외인들 수요가 꾸준하고 장기물도 연기금 쪽에서 계속 사고 있다"며 "예상과 달리 시장이 세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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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김선엽 기자 (sunup@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