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선엽 기자] 22일 오후 금리가 보합권에 머물러 있다. 유럽연합(EU) 특별정상회담을 앞두고 주가가 1% 이상 오르고 있지만 채권시장도 견조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다만 딱히 금리의 방향성도 점치기 힘든 상황이다. 다음 달 그리스 총선까지 현재의 레인지 장세가 지속될 것이라는 전망과 함께 그 전에 해결책이 제시되면서 방향성이 잡힐 것이라는 의견도 있다. 외국인의 국채선물 매수 가능성에 대해서도 시장 참여자들은 일치된 견해를 가지지 않는 것으로 파악된다.
오후 장 후반 국고채 3년물 11-6호는 전일 종가인 3.37%에 거래가 체결 중이다. 5년물 12-1호와 10년물 11-3호는 각각 전일 대비 1bp 상승한 3.50%, 3.75%에 거래 중이다.
3년 만기 국채선물 6월물은 오후 2시 37분 현재 전일 종가보다 1틱 내린 104.46에 거래되고 있다. 전일가보다 4틱 하락한 104.43으로 출발해 104.48까지 올라온 후 횡보세다.
외국인은 2894계약을 순매수하고 있다. 증권도 2449계약의 매수우위다. 반면 투신과 은행이 각각 142계약, 4584계약의 순매도를 보이고 있다. 개인도 246계약의 매도우위다.
10년 만기 국채선물 6월물은 전일가인 110.43에 거래가 체결되고 있다. 전일대비 9틱 하락한 110.34로 개장해 110.34와 110.46 사이의 박스권 장세다.
은행의 한 매니저는 "그리스 사태로 인한 금융시장의 혼란이 일단 진정 국면에 들어가면서 채권이 약보합을 보였는데 외국인이 국채선물 매수하면서 여전히 숏이 우위를 점하기는 힘든 상황이 지나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리스크 온이 당분간 급하게 조성되지는 않을 것"이라며 "외국인의 국채선물 누적순매수가 크기는 하지만 참여 주체를 알 수 없는 상황에서 과거 경험만을 가지고 다 왔다고 말하기도 어렵다"고 말했다.
보험사의 한 매니저는 "지표가 안 좋고 유로존 불확실성이 있지만 이미 그 정도는 선반영한 것 같다"며 "외인들이 추가적으로 더 선물을 사기도 쉽지 않아 보인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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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김선엽 기자 (sunup@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