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영기 기자] 중장기적으로 그리스가 유로존을 탈퇴하며 '핵심유로존'이 재구성될 것이란 전망이 제시됐다.
남유럽 재정위기가 유동성 문제라기 보다는 시스템적인 문제로서 궁극적으로는 문제를 도려내야하기 때문이다.
22일 하나대투증권은 "남유럽 재정위기의 본질은 지불능력 리스크와 시스템 리스크"라며 "유동성공급과 구제금융만으로는 해결이 아닌 봉합상태를 지속할 것"이라고 진단했다.
궁극적 해답은 재정정상화를 전제로 한 유로존의 재편과 재정통합 등에 대한 정치적 타협이 필요하고 이에 상당한 시간이 소요될 것이란 입장이다.
하나대투는 결국 중장기적으로 그리스가 유로존을 탈퇴하며 '핵심유로좀'이 재구성될 것이란 전망과 함께 이과정에서 유발되는 마찰은 피할 수 없는 것이라고 관측했다.
소재용 이코노미스트는 "그리스 퇴출은 50~60%이상으로 현실성이 있다"면서 "그리스 자체로는 유로존 붕괴를 야기할 정도의 존재감은 없다"고 유로존 붕괴 가능성을 부인했다.
그는 유로존이 한시적 재정긴축 완화나 방화벽 구축 가속화, ECB의 역할확대 등으로 위기 대응에 나설 것으로 보았다.
따라서 5~6월은 그리스 유로존 퇴출과 전염위험 등으로 불투명한 기간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결국은 중장기 유로존 시나리오 중에서 70%의 가능성을 부여한 유로존 재구성으로 진행될 것이며, 이 과정에서 유발되는 마찰음은 피할 수 없다는 것이다.

▶ 글로벌 투자시대의 프리미엄 마켓정보 “뉴스핌 골드 클럽”
[뉴스핌 Newspim] 이영기 기자 (007@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