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서영준 기자] 넥슨은 지난 21일 한국인터넷문화컨텐츠협동조합이 낸 성명서와 관련 반박 입장을 밝히고, 자사 명예를 심각하게 훼손하는 행위에 대해 우려를 표했다.
넥슨은 22일 "과금시스템은 매우 철저히 관리되고 있어 비정상 과금이 거의 발생하지 않고 있다"며 "비정상 과금을 실시간에 가깝게 모니터링하고 자동으로 보상하는 시스템을 개발, 적용하고 있어 만약에 발생할 수 있는 이슈에 대해서도 철저하게 대응하는 정책을 운영하고 있다"고 해명했다.
이와 함께 넥슨은 최근 발생한 오과금에 대해서도 이 시스템의 작동으로 오과금 내역을 즉시 발견, 3배 가까이 보상을 한 바 있다고 밝혔다.
넥슨은 또 "시스템 외에도 전체 가맹점의 1% 이상의 매장에서 동일한 종류의 오류와 관련된 상담 문의가 들어올 경우 자체조사를 실시하고, 특별한 문제가 발견되지 않더라도 넥슨 PC방 홈페이지 공지를 통해 안내하는 등 이중삼중의 안전망을 운영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과금체계의 투명서과 관련해 넥슨은 "사실과 다른 주장"이라며 "PC방 업주들은 PC방 홈페이지에서 구매한 상품과 차감 시간 등을 확인할 수 있다"고 반박했다.
이어 "기본적으로 사용한 시간만큼 비용을 지불하는 정량제를 사용하고 있으며 모든 게임에 적용되는 통합정량제와 개임 별 개별 정량제를 병행하고 있다"며 "끼워팔기 부분에 대해서는 이미 지난 2008년 유사한 사안에 대해 공정위로부터 무혐의 처분을 받은 바 있다"고 덧붙였다.
프리미엄상품을 구매와 관련해서도 넥슨은 "한 PC방에서만 게임을 플레이할 수 있는 것은 기업의 영업 영역에 속하는 것"이라며 "상품을 구매하지 않은 PC방에서 게임을 플레이할 수 없다는 것은 구매한 PC방 입장에서는 비구매 PC방과 차별화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이점"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한국인터넷문화컨텐츠협동조합은 지난 21일 넥슨의 불공정 PC방 정책에 반발해 공정거래위원회에 고발장을 접수, 향후 민·형사 소송을 진행해 법적 책임을 물을 것을 밝힌 바 있다. 이와 함께 오는 23일까지 공정위, 넥슨, 새누리 당사, 민주통합 당사 등에서 1인 시위를 펼칠 예정이다.
▶ 글로벌 투자시대의 프리미엄 마켓정보 “뉴스핌 골드 클럽”
[뉴스핌 Newspim] 서영준 기자 (wind0901@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