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선엽 기자] 삼성선물은 22일 국채선물 시장에서 포지션 청산 시도가 본격화될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했다.
이승훈 삼성선물 애널리스트는 이날 보고서를 통해 "전일 시장미결제가 투자주체들의 포지션 청산 급증으로 4044계약이 급감했다"며 "전주 중반 이후부터는 투자주체들의 방향성 구축에 대한 강도가 약화되고 있어 역사적 최대치 수준인 시장미결제도 점차 축소될 가능성이 높다"고 예상했다.
이어 "전일 증권의 환매성 매수세의 유입과 같은 과매집된 포지션의 청산 시도가 발생할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시장의 방향성에 대해서는 추가강세보다는 가격조정의 반락 흐름을 예상했다.
이 애널리스트는 "평균매수단가(월물교체 포함)가 104.04 수준임을 감안하면 차익실현 레벨에 진입해 있고 또한 안전자산인 독일과 미국 등의 국채금리(10년물)가 역사적 최저치 수준으로 반락하면서 과매수 국면으로 진입했다"고 평가했다.
또한 "그렉시트(Grexit)와 같은 불확실성을 시장이 일부 선반영하고 있음을 감안한다면 채권가격은 조정의 흐름이 가능할 것"이라고 판단했다.
한편 글로벌 증시의 급등도 이날 국채선물 시장에서 매도압력으로 작용할 것으로 내다봤다.
그는 "EU(유럽연합) 정상회의에 대한 기대와 중국의 경기부양 가능성으로 글로벌 증시가 급등세를 보임에 따라 금일 국채선물은 매도압력 우위로 가격반락이 예상되다"고 말했다.
그는 3년 만기 국채선물의 예상범위로 104.30~104.55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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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김선엽 기자 (sunup@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