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노희준 기자] 민주통합당과 통합진보당은 11일 정부의 미국 광우병 관련 현지조사 발표에 대해 미정부의 해명을 앵무새처럼 반복하는 부실 조사라고 비판했다. 또 미국산 쇠고기의 즉각적인 수입 중단과 수입위생조건 재협상을 촉구했다.
박용진 민주당 대변인은 이날 정부 발표 이후 국회에서 브리핑을 갖고 "관변인사로 채운 조사단의 구성이나 유람단으로 불릴 만큼 부실 투성이였던 조사야말로 정부 입장이 얼마나 부실하고 불안한지 반증한다"고 밝혔다.
그는 "조사단은 조사단이 아니라 미국 쇠고기 수입유지 명분을 마련하기 위한 대책반"이라고 비판했다.
통합진보당 강기갑 의원과 박원석 당선자도 조사단을 겨냥해 날을 세웠다.
이들은 "현지조사단은 조사는커녕 미국정부가 내세웠던 입장들을 반복하는 것이 고작이었다"며 "현장 농장 방문은커녕, 농장주 면담조차 칸막이를 두고 미농무부 직원을 통해 서면문답하는 어이없는 상황이 벌어졌다"고 지적했다.
한편, 농림수산식품부는 이날 현지조사 결과와 가축방역협의회 논의를 바탕으로 "우리나라가 미국으로부터 수입하는 쇠고기는 국민의 건강과 안전에 문제가 없다고 판단했다"며 "그러나 국민의 우려와 불안을 감안해 현행 검역강화조치(50% 개봉검사)를 당분간 유지키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 와와TV 전격 오픈 ! 수익률 신기록에 도전한다!
▶ 글로벌 투자시대의 프리미엄 마켓정보 “뉴스핌 골드 클럽”
[뉴스핌 Newspim] 노희준 기자 (gurazip@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