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권지언 기자] 올 여름 미국이 제3차 양적완화(QE3)를 실시할 것이란 전망이 제기돼 주목된다.
9일(현지시각) 블룸버그 통신은 세계 최대 채권펀드 핌코 CEO 빌 그로스와 골드만 삭스 수석 이코노미스트 얀 해지우스가 오는 6월 연준 통화회의에서 추가 양적완화 정책이 발표될 것으로 전망했다고 보도했다.
이들은 최근 발표된 미국 고용 지표에서 일자리 증가수가 기대치에 크게 못 미친 11만 5000개에 그쳤을 뿐만 아니라, 실업 노동 참여율이 63.6%로 30년래 최저치를 기록한 점 등을 지적하면서 QE3 필요성이 증대됐다고 주장했다.
특히 실업률이 8.2%에서 8.1%로 낮아졌지만 노동 참여율이 저조한 것은 그만큼 많은 사람들이 구직 활동을 멈췄음을 시사하는 것이어서 더욱 문제라는 지적이다.
또 미국채 10년물 수익률은 다시 아래를 향하고 있고, 미국 경제 기타 지표들 역시 예상치를 밑돌며 부진한 모습인 것도 양적완화 필요성을 정당화하는 요인으로 꼽혔다.
게다가 지난 주말 그리스와 프랑스 선거 이후 유로존에서 불확실성이 새로이 부상하면서 불안감을 부추기는 점 역시 미국의 QE3 가능성에 무게를 싣는다는 주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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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권지언 기자 (kwonjiun@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