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정지서 기자] 존 립스키 전 국제통화기금(IMF) 수석 부총재는 10일 뉴스핌 주최 제1회 서울이코노믹 포럼에서 '글로벌 위기후 세계경제 전망 및 대안모색'이라는 주제의 연설을 통해 "향후 수년간 선진국과 개도국이 상반된 경제 성장세를 보일 가능성이 크다"고 밝혔다.
립스키 전 수석부총재는 "확실한 점은 향후 2년간 글로벌 경제성장률은 미미한 수준을 유지할 것이라는 점"이라며 "특히 미국과 유럽을 앞세운 선진국은 저성장을, 중국을 비롯한 개도국은 고성장을 지속할 것이란 사실"이라고 언급했다.
그는 "최근 IMF 경제성장률 전망에 따르면 금융위기를 포함한 지난 2007년 이후 6년간의 평균 경제성장률은 3% 수준"이라며 "특히 선진국은 2% 미만의 성장세를 보이고 있어 향후 지속 가능한 경제 회복세가 이어질 수 있을지 의구심이 제기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립스키 전 수석부총재는 "당분간은 유로존 재정위기와 중동지역 정정불안에 따른 에너지 가격 상승 등 글로벌 경제 악재가 산재해 있다"며 "균형잡힌 글로벌 경제 성장을 진행하기 위해 각국의 정책적 공조와 선진국과 개도국의 균형있는 성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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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정지서 기자 (jagi@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