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에라 기자] "삼성그룹주펀드에 관심이 있다면? 장기투자로 초과수익을 노려라."
최근 대장주 삼성전자의 쏠림현상이 지속되면서 삼성그룹주펀드에 관 한 투자자들의 관심도 커지고 있다. 이 가운데 단순한 유행을 넘어 장기적인 관점에서 삼성그룹을 포트폴리오에 담고 싶어하는 투자자들에게 안성맞춤형 펀드가 있다.
펀드의 기본 원칙인 장기·분산·적립식을 바탕으로 우수한 성과를 내고자 하는 투자자들이 주목할 만한 그것. 한국운용의 '한국투자삼성 그룹적립식펀드' 가 바로 그 주인공이다.
9일 펀드평가사 제로인에 따르면 지난 7일 기준 '한국투자삼성그룹적 립식 2(주식)(A)'의 수익률은 연초 이후 15.61%를 기록하고 있다. 이는 같은 기간 코스피 지수 상승세인 8.95%를 웃도는 것은 물론 주식형 펀드 수익률을 6.79% 상회하는 수준.

특히 이 상품은 장기 성과 측면에서는 독보적인 강점을 갖췄다.
1년 수익률은 0.14%를 기록하고 있으나 2년과 3년 수익률은 각각 22.12%, 64.28%를 나타내며 장기 성과가 더 뚜렷함을 입증하고 있다.
실제 '삼성그룹적립식1호'의 성과로 살펴본 결과 투자기간이 길어질수록 이익이 발생할 확률이 커지는 것이 나타났다.
1년 투자할 경우 손실확률이 22%, 이익확률이 78%를 기록했던 것이 3 년 투자하면 각각 11%, 89%로 달라지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5년간 이 상품에 투자하면 이익확률이 100%로 투자기간과 비례해 손실위험은 낮아지는 것으로 분석됐다. 지난 2004년 설정된 후 2005년부터 2010년까지 6년간 매년 코스피200지수를 상회하는 성과를 거두고 있는 것.
업종별 경쟁력이 높은 삼성그룹 계열회사만 투자함에 따라 투자대상이 명확하고 산업별로 우량한 주식에 투자한 효과도 있다. 주로 삼성전자, 삼성전기, 삼성SDI, 삼성물산, 삼성화재 등 20개 내외의 삼성그룹 상장주식에만 투자한다.
특히 이 펀드만의 독특한 운용프로세스는 종목 비중 조절을 통한 최적의 포트폴리오를 모색해 장기 적립식투자의 국민펀드로 자리잡게 한 원동력으로 풀이된다.
개별 종목이 상대적으로 시장대비 과도하게 상승해 투자 비중이 10%를 초과하게 되며 3개월 이내에 10% 이내가 되도록 리밸런싱한다. 아울러 삼성그룹투자위원회를 통해 분기 1회 이상 종목 비중을 조절해가고 있다.
백재열 한국투자신탁운용 부장은 "종목이 제한되어 있다보니 이들 사 이에서 상대적 밸류에이션을 찾아가는 과정으로 리밸런싱 등의 기법을 적용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백 팀장은 "경제상황이 불확실할 때 경쟁력 있는 기업에 무게를 싣고 가기 때문에 장기적으로 성장 가능성이 높은 상품"이라며 "앞으로도 펀더멘털에 입각해 시장에 적극적으로 대응하면서 다른 변수 등을 고려해 안정적 펀드성과를 이어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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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이에라 기자 (ERA@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