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동호 기자] 일본의 닛산자동차가 프랑스의 르노자동차와 손잡고 러시아 최대 자동차업체를 인수키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
4일 주요 외신들에 따르면, 일본의 닛산차는 르노자동차와 함께 러시아 자동차업체인 아브토바즈를 인수키로 결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닛산차와 르노자동차는 이미 아브토바즈의 주식을 25% 가량 보유하고 있는 상황.
이들은 추가로 아브토바즈의 지분을 인수해 과반 이상의 지분을 확보, 경영권을 행사할 계획이다. 지분의 추가 인수는 오는 2014년까지 이뤄질 예정.
닛산과 르노차는 러시아의 공기업 등과 함께 합작회사를 설립한 뒤 이를 통해 아브토바즈의 지분을 추가로 인수할 방침으로 알려졌다.
이들은 추가 지분 확보를 위해 약 7억 5000만 달러를 투자할 계획이다.
닛산차와 르노차가 아브토바즈를 인수할 경우, 이들의 연간 자동차 판매대수는 지난해 기준으로 대략 802만대에 달해 글로벌 자동차 업체 중 3위로 올라설 것이란 관측이다.
지난해 닛산차는 글로벌 시장에서 467만대의 자동차를 판매했으며, 르노는 272만대, 아브토바즈는 63만여대를 판매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지난해 글로벌 자동차 시장에선 미국의 제너럴모터스(902만대)가 1위를 차지했으며, 이어 독일의 폴크스바겐(816만대)이 2위, 일본의 도요타자동차(795만대)가 3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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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김동호 기자 (goodhk@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