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선엽 기자] 2일 오후 채권금리가 보합권에 머물고 있다.
국채선물 시장에서 외국인의 순매수가 계속 쌓여가고 있지만 국내기관들이 순매도로 대응하면서 선물과 현물 모두 보합세가 유지되고 있다.
시장 참여자들은 캐리수익이 나오지 않는 상황에서 적극적으로 채권을 매수해서 들고 가기는 부담스럽다는 입장이다.
오후 장 후반 국고채 3년물 11-6호와 5년물 12-1호는 각각 전일 종가인 3.45%, 3.56%에 거래중이다. 10년물 11-3호 역시 전일가인 3.81%를 유지하고 있다.
3년 만기 국채선물 6월물은 오후 2시 18분 현재 전일대비 1틱 하락한 104.23에 거래되고 있다. 전일가인 104.24로 출발해 104.27까지 올랐다 내려왔다. 최저가는 104.22다.
외국인은 6846계약을 순매수하고 있다. 개인 역시 207계약 매수우위다. 반면 증권과 보험이 각각 3323계약, 679계약의 순매도로 대응하고 있다. 투신과 은행도 각각 958계약, 1998계약의 매도우위다.
10년 만기 국채선물 6월물은 전날대비 5틱 하락한 109.74에 거래가 체결되고 있다. 전일보다 1틱 하락한 109.78로 출발해 장 초반 109.84까지 오른 후 하락추세다.
외국계 은행의 한 매니저는 "외국인만 선물을 좀 많이 사고 있을 뿐 조용하다"며 "증권사는 차익거래를 풀면서 약간의 데일리 숏 플레이를 해 보는 것 같다"고 분석했다.
증권사의 한 매니저는 "상황이 계속 비슷하다"며 "미국지표가 잘 나오고 달러도 반등하고 주식도 오르면서 금리가 조정을 보일 줄 알았는데 외국인이 선물을 사면서 금리 방향이 오리무중"이라고 말했다.
그는 "외국인은 사지만 지금 로컬은 안 움직인다"며 "레벨 부담에 선제적인 액션을 아무도 못 취하고 있다"고 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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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김선엽 기자 (sunup@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