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은지 기자] 아시아 증시가 전반적으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간밤 뉴욕 증시가 예상 밖으로 강력했던 제조업 지표에 힘입어 상승 마감한 영향을 받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이날 미국 공급관리협회(ISM)은 4월 전국 제조업 PMI 지수가 54.8을 기록, 3월의 53.4에서 개선되며 지난해 6월 이후 최고 수준을 나타냈다고 발표했다. 이는 전문가들의 예상치인 53.0도 크게 상회하는 수준이다.
이에 따라 대만 증시가 1% 이상 급등하며 긍정적으로 반응하고 있는 가운데 홍콩, 중국 등 중화권 증시와 일본, 한국 등도 상승세에 동조하고 있는 모습이다.
2일 대만 증시는 1% 이상 급등하고 있다. 간밤 뉴욕 증시의 상승세에다 정부가 전기요금 상승을 지연시킬 계획이라는 소식이 호재로 작용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전기요금 상승 지연이 전력 소비량이 높은 대형 기업들에 호재로 작용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가권지수는 오전 11시 9분 현재 7501.15포인트로 전날보다 1.33% 오르고 있다.
홍콩 증시도 월가 랠리와 중국 제조업 지표 호조세에 힘입어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항만관련주들이 가장 큰 폭으로 오르고 있다.
항셍지수는 오전 11시 10분 현재 2만 1287.93포인트로 전날보다 0.92% 전진하고 있다.
중국 증시는 정부의 거래수수료 삭감 발표에 상승하고 있다. 이날 중국 정부는 내달 1일부터 수수료를 25% 삭감한다고 발표했다.
상하이종합지수는 오전 11시 10분 현재 2415.92포인트로 전날보다 0.82% 오르고 있다.
일본 증시는 미국의 경제지표 호조와 엔화 약세에 힘입어 전날 2개월 반래 최저치로 마감했던 데서 반등했다. 그러나 연휴와 미국 고용보고서 등 주요 이벤트를 앞둔 관망세에 상승폭은 제한을 받고 있는 모습이다.
도쿄주식시장에서 닛케이225 평균주가지수는 오전 11시 10분 현재 9362.84엔으로 전날보다 0.13%, 종합주가지수인 토픽스는 791.69포인트로 0.28% 오르고 있다.
코스피지수도 해외발 훈풍에 1990선을 회복했다. 코스피는 9일만에 장중 한때 2000선 회복을 회복하며 순항하고 있다. 화학과 정유주가 강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외국인들이 매수세를 확대하고 있는 모습이다.
코스피지수는 오전 11시 11분 현재 1997.01포인트로 전날보다 0.74% 전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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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이은지 기자 (soprescious@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