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민정 기자] 5월 채권시장에서 듀레이션을 중립 이하로 유지하고 크레딧 비중을 확대해 이자수익을 커버해야 한다는 조언이 나왔다.
신동준 동부증권 투자전략본부장은 30일 보고서를 통해 “유로존의 정치 이벤트, 은행권 자본확충 및 신용등급 조정, 미국과 영국의 양적 완화 종료 등 불확실성은 아직 남아있다”며 “채권 금리는 현수준에서 당분간 유지되겠지만 중국을 중심으로 신흥국의 경기 부양 가능성이 모멘텀으로 작용하면서 5월 후반으로 갈수록 금리가 상승할 것”이라고 말했다.
외국인의 국채선물 미결제 포지션이 5만 계약 후반으로 올라섰고 20일선과의 이격도도 10틱 이내로 좁혀져 외국인 선물매매의 변동성이 높아졌다는 분석이다.
그는 “이자수익도 여전히 매력적이지 않다”며 듀레이션을 중립 이하로 유지할 것을 권고했다.
3월 26일 이후 채권금리 반락하는 동안 보험사의 10년 매수는 감소했으나 3/10년 스프레드는 축소됐다.
이에 대해 신 본부장은 “단기 매매 기관을 중심으로 추가 하락에 부담이 덜한 장기채권으로 옮겨간 것으로 추정된다”면서 “단기매매 기관의 장기채 수요로 3/10년 스프레드는 35bp(-1σ수준)까지 축소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그러나 하반기 펀더멘털에 대한 의구심 완화와 신흥국의 경기부양으로 인플레 우려가 높아지며 장기영역 스프레드는 확대될 것이라는 판단이다. 이에, 그는 커브 평탄시마다 스티프너를 구축할 것을 제안했다.
신동준 본부장은 또, “크레딧물의 신규수요가 유입되면서 신용스프레드 축소가 이어지고 있다”며 ‘채권 금리가 낮은 수준에 머물고, 기관들도 크레딧 투자등급 한도를 낮추고 있어 구조적으로 스프레드 축소가 지속될 것”이라고 진단했다.
그는 “포트폴리오 듀레이션을 짧게 유지하는 대신, 크레딧 비중은 확대하여 이자수익을 커버하는 전략이 필요하다”며 A급 여전채와 회사채 중단기물을 추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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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김민정 기자 (thesajah@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