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권지언 기자]국제 금 시세가 소폭 상승하며 2주래 최고치를 기록했다.
미국의 1/4분기 성장지표가 예상을 밑돌면서 달러가 하락 압력을 받은데다 연준의 추가 양적완화 기대감이 확산되면서 금 가격을 지지했다.
27일(현지시간) 뉴욕상품거래소(COMEX)에서 가장 활발히 거래되는 금 6월 선물가는 4.30달러, 0.3% 상승한 온스당 1664.80달러에 마감되며 지난 4월12일 이후 최고 종가를 기록했다.
이날 발표된 미국의 1/4분기 국내총생산(GDP) 성장률 예비치는 전기 대비 2.2% 상승을 기록해 직전 분기의 3.0%에 비해 낮아진데다 시장 전망치인 2.5%도 밑돌았다.
컨트리헤징 애널리스트 스털링 스미스는 “양적 완화나 오퍼레이션 트위스트 연장, 추가 국채 매입 등과 같은 아이디어들이 금 시장에 다소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다만 주요 수입국인 인도의 매수세가 취약해 박스권 움직임이 지속되는 모습이었다.
같은 날 은 선물 5월물은 14센트 오른 31.347달러에 마감됐다. 또 백금 7월물의 경우 5.50달러 전진한 1575.70달러에, 팔라듐 6월물은 8.85달러 상승한 681.50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전기동 선물도 달러 약세와 함께 타이트한 공급 상황에 대한 경계감에 상승, 2주 최고치를 기록했다. 그러나 스페인 신용등급 하락에 따른 유로존 우려감은 추가 상승세를 제한했다.
런던금속거래소(LME)의 전기동 3개월물은 한때 톤당 8433달러까지 상승, 3주 최고치를 보인 뒤 95달러, 1.1% 상승한 8415달러(이하 잠정치)에 거래를 끝냈다.
뉴욕상품거래소(COMEX)의 전기동 6월물은 5.15센트, 1.4% 오른 파운드당 3.8250달러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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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권지언 기자 (kwonjiun@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