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연춘 기자] 코스피가 이틀 연속 상승세다.
26일(현지시간) 미 신용평가사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가 스페인의 국가 신용등급을 두 단계 강등했지만 반등세를 이어간 것이다.
S&P는 스페인의 신용등급을 기존 'A'에서 'BBB+'로 낮추고, 등급 전망은 추가 하향이 가능한 '부정적'으로 제시했다. S&P는 스페인 정부가 은행을 지원하려면 부채 부담이 더 늘어날 것이라면서 등급 강등의 배경을 설명했다.
간밤 미국 뉴욕증시는 추가부양 기대와 주택지수 호조에 힘입어 상승 마감했다.
다우존스 지수는 0.87%, S&P500지수는 0.67% 상승했고 나스닥지수는 0.69% 뛰었다. 25일 미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가 올해 미국 성장전망을 상향 조정하고 밴 버냉키 의장이 3차 양적 완화 등 추가 부양책 가능성을 열어둔 것이 이틀 연속 호재로 작용했다.
27일 오전 10시10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날 대비 16.43포인트 오른 1980.07.68포인트를 기록 중이다.
외국인과 기관의 매수세가 이틀째 이어지고 있다. 외국인은 917억원, 기관은 618억원 주식을 사들이고 있다. 반면 개인은 853억원의 매도우위를 기록 중이다.
프로그램 매매는 차익거래가 213억원 매도우위, 비차익거래가 63억원 매수우위 등 총 149억원 매도우위를 기록 중이다.
업종별로는 상승 업종이 다소 우위다. 의료정밀, 전기전자, 기계, 운송장비, 제조업, 통신업 등의 업종은 상승 출발했으며 전기가스업, 음식료품, 화학, 운수창고 등의 업종은 약세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은 혼조세다. 삼성전자는 1% 이상 상승 출발하며 135만원을 돌파, 사상 최고가를 경신했다. 삼성전자는 이날 지난 1분기 영업이익이 5조850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98.42% 증가했다고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45조2705억원으로 22.40% 늘었고, 당기순이익은 5조484억원으로 81.29%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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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이연춘 기자 (lyc@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