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은지 기자] 골드만삭스의 매슈 코렌버그(Matthew Korenberg) 뱅커가 갤리언 헤지펀드의 공동설립자인 라즈 라자라트남과 관련한 내부자거래로 조사를 받고 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27일(현지시간) 관련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했다.
이 익명의 소식통은 로스엔젤레스 연방 검찰청이 전직 갤리언사 직원이자 현 골드만삭스 샌프란시스코 지점에서 근무하고 있는 코렌버그와 전직 갤리언 직원인 폴 유크(Paul Yook)를 헬스케어 산업과 관련한 내부자거래로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골드만삭스 측은 골드만삭스가 이 혐의에 대해 인지하고 있다면서도 코렌버그가 여전히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코렌버그 측의 존 휴스턴 변호사도 내부자거래와 관련해 조사가 진행되고 있다는 점은 인정하면서도 코렌버그와 라지 라자라트남간의 관련성은 없다고 부인했다.
유크와 라자라트남의 형제인 렌간은 세드나 캐피탈 매니지먼트를 함께 설립했다. 갤리언과 세드나의 변호를 맡은 린디 뷰드로울트 변호사는 지난 2010년 있었던 라지 라자라트남의 사전심리에서 육과 라자라트남이 지난 2006년 미국증권거래위원회(SEC)로 부터 내부자거래 혐의로 조사를 받았다는 사실을 증언한 바 있다.
다만 이 과정에서 유크가 관련 혐의를 인정한 적은 없다고 육측의 변호사는 주장하고 있다.
이번 사건은 캘리포니아 법원이 전직 골드만삭스 디렉테인 라자트 굽타와 관련해 조사를 벌이는 과정에서 드러나게 된 것으로 굽타는 라자라트남에게 불법적인 투자 정보를 제공한 혐의로 조사를 받고 있다. 이로써 라자라트남과 라자트 굽타와 관련해 조사를 받은 경우는 적어도 세건으로 늘어나게 됐다.
굽타는 무죄를 주장하고 있는 상태로 그의 재판은 내달 맨하탄 연방 법원에서 열릴 예정이다.
한편, 지난 2009년 이후 미국에서 내부자거래와 증권 사기로 기소된 경우는 64건으로 이 중 59건이 유죄가 선고되거나 재판에 회부됐다. 라자라트남도 이 중 하나로 그는 11년 형이 선고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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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이은지 기자 (soprescious@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