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국토해양부와 K-water(사장 김건호)는 시화MTV (Multi Techno Valley) 산업용지의 2012년 분양물량으로 82만㎡를 5월부터 분양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공장입지 부족을 겪고 있는 수도권 지역에 시화 MTV가 가뭄에 단비같은 역할을 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국토부는 말했다.
시화호 북측 간석지에 조성된 시화MTV 산업용지는 2010년 12월 최초로 공급된 이후 2011년 말까지 163개사에 117만㎡(51%)가 공급됐는데 최고 6:1의 경쟁률을 보이며 인기리에 분양되면서 수도권내 최고의 산업입지로 부상하고 있다.
올해에는 82만㎡를 약 95개 업체에 공급할 계획인데, 이렇게 되면 전체 산업용지(229만㎡)의 87%인 199만㎡의 공급이 완료된다.
특히, 캐논코리아(9만㎡)가 지난 6일 최초로 기공식을 갖고 공장 건설에 착수하면서 시화MTV 산업단지 조성이 더욱 가속화될 전망이다.
시화MTV 개발사업은 공해유발 업종을 배제하고 첨단산업 업종을 입주시켜 수질․대기오염 발생을 최대한 차단하고 있으며, 전국 산업단지중 최대 규모인 27.5%의 녹지율을 확보함으로써 일반적인 산업단지의 녹지율(4~13%)보다 2배에서 7배가량 높은 녹지를 보유한 친환경 산업단지로 개발 중에 있다.
특히 시화호 수질 및 시화·반월공단 대기개선을 위해 개발이익금 전액을 시화지역 환경개선에 재투자해 환경과 생태가 살아 숨쉬는 자연친화적 공간으로 개발할 계획이며, 오는 2016년까지 약 7만명의 일자리 창출과 년간 약 9조원의 생산유발효과를 통해 국가경제의 중요한 전초기지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된다.
국토부 관계자는 "이 같은 친환경 개발을 위한 노력과 더불어 최첨단 미래도시 공간 조성을 위해 Smart City로 구축, 시화MTV가 세계적으로 주목받는 복합도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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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이동훈 기자 (donglee@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