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민정 기자] 26일 원/달러 환율이 하락하고 있다.
벤 버냉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 의장이 추가 부양책 가능성을 시사하면서 달러가 약세를 보인 영향으로 풀이된다.
다만, 강한 하방 경직성으로 매수가 들어오면서 하단은 제한되고 있다.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9시21분 현재 1137.80/1137.90원으로 전날보다 3.50/3.40원 내려 호가되고 있다. 전날보다 4.30원 하락한 1137.00원에서 개장한 원/달러 환율은 개장 후 낙폭을 다소 줄인 후 횡보하고 있다.
이 시각 원/달러 환율은 고가 1137.90원, 저가 1137.00원을 기록 중이다.
한국거래소에 상장된 원/달러 선물 5월물은 전날보다 2.50원 하락한 1139.30원에서 체결 중이다. 전날보다 2.30원 내린 1139.50원에서 출발한 원/달러 선물은 1138.70원과 1139.60원 사이에서 내림세다. 외국인은 1123계약을 순매도 중이다.
국내 증시는 강세 출발했다. 코스피 지수는 전날보다 0.73% 가량 오른 1976선을 기록 중이다.
한 시중은행 외환 딜러는 “조용한 장인데 일단 FOMC는 별 문제 없이 예상했던 수준에서 끝난 것 같다”고 말했다.
그는 “요즘 하방 경직성이 강해서 환율이 내려가면 매수세가 강하게 유입된다”며 “결제성 수요이기도 하고 북한리스크도 여전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전승지 삼성선물 애널리스트는 “FOMC 영향으로 미국 달러가 약세를 보인 영향에 원/달러 환율도 하락 압력을 받고 있다”며 “북한이 일주일 내로 핵실험을 할 수 있다는 리스크도 남아있고 결제 수요도 꾸준하기 떄문에 낙폭은 제한되고 있다”고 진단했다.
그는 “오늘 1130원대 중후반 등락이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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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김민정 기자 (thesajah@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