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유혜진 기자] 26일 국내 증시는 반등을 시도할 것으로 전망된다.
간밤 뉴욕 증시는 호재 만발에 모처럼 함박웃음을 지었다. 전일 발표된 애플의 '깜짝 실적'은 지표에 대한 실망감을 상쇄시키기에 충분했고 연방준비제도(Fed)의 개선된 경기전망도 투심을 가볍게 했다. 또 벤 버냉키 의장의 '추가 부양책' 관련 발언은 장 막판까지 시장에 활력을 불어넣는 역할을 했다.
연준이 미국 경기에 대해 개선된 전망을 내놓은 점도 호재로 작용할 것으로 전망된다.
앞서 연준은 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 후 올해 미국의 경제성장률이 2.4~2.9%대에 달할 것이라고 제시해 지난 1월(2.2~2.7%)보다 개선된 시각을 견지하고 있음을 드러냈다.
벤 버냉키 의장이 미국의 추가 부양책에 대해 언급한 점 역시 지수 상승을 부추길 것으로 보인다.
전날 벤 버냉키 의장은 기자회견을 통해 "당분간 높은 수준의 수용정책 기조를 유지할 것"이라며 "필요할 경우 추가적인 조치를 취할 능력과 의지를 갖고 있다"고 말했다.
닷새간 이어진 하락세로 인한 저가 매수세 움직임도 예상된다.
정인지 동양증권 연구원은 "코스피의 20, 60일 이평선 간의 데드크로스가 발생"했다며 "중장기적 흐름은 악화되었지만 단기 바닥권에 근접했다"고 밝혔다.
송창성 한양증권 연구원 역시 "코스피지수 1950~1960대는 예상 가능한 악재들을 상당 부분 반영한 상태"라며 "북한이 강력하게 도발하지 않는 이상 코스피지수와 최근 하락한 업종들은 불안감을 점차 줄여갈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25일(현지시간) 시카고상업거래소(CME)연계 코스피200선물은 전날대비 2.30포인트, 0.88% 오른 263.80으로 거래를 마감해 오늘 증시가 상승 출발할 것을 예상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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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유혜진 기자 (beutyfuld@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