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함지현 기자] 국회사무처(사무총장 윤원중)는 지난 23일 국회본관에서 한국사회복지협의회(회장 차흥봉)와 각종 장애인 시설, 독거노인 전용병원 등을 대상으로 나눔 봉사활동을 펼치는 협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국회사무처에 따르면 이번 협약은 국회에서 시작되는 자원봉사활동이 사회 각 곳에 퍼져 나갈 계기를 제공하자는 차원에서 이뤄졌다. 이를 통해 국민의 자발적인 동참을 적극 기원하는 것이다.
윤원중 국회사무총장은 이 자리에서 "우리는 인정과 나눔의 문화가 미풍양속처럼 있었는데 근대화 과정을 거치면서 사라졌다가 요즘 다시 생기고 있다"며 "(오늘 협약을 통해) 이런 좋은 문화가 입법부에서 시작된다는 것에 의미가 있다"고 반겼다.
윤 사무총장은 "오늘을 계기로 다른 공공기관과 우리 사회 전체에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기대했다.
차흥봉 한국사회복지협의회장은 "자원봉사활동의 대상이 인간인 만큼 모든 일이 휴먼 서비스에 기초해 이뤄져야 한다"며 "이번 국회의 동참으로 전 국민에게 사회봉사활동의 필요성이 퍼져 나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지난 3월 말부터 국회사무처를 비롯한 국회도서관, 국회예산정책처, 국회입법조사처 등 국회 소속기관은 부서별로 도움이 필요한 현장을 한 달에 2회씩 방문해 단순 노력 봉사 외에 재능 및 지식도 함께 나누는 '맞춤형 봉사'를 실시해왔다.
국회 사무처 관계자는 "우선 일산소재 박애원 등 서울 경기지역의 34개 봉사기관을 선정해 휴먼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며 "조만간 그 대상을 크게 늘릴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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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함지현 기자 (jihyun0313@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