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권지언 기자] 중국의 3월 부동산 가격이 지난 2010년 부동산 규제가 시작된 이후 처음으로 전년대비 하락세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의 부동산 가격은 전월 대비로는 6개월째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다.
18일 중국 국가통계국은 3월 70대 주요도시의 평균 주택가격은 전년 대비 0.7% 떨어진 것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지난 2010년 중국 당국이 부동산 규제를 시작한 이후 주택가격이 전년비 하락세를 나타낸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직전월인 2월에는 전년비 보합을 기록했었다.
중국의 3월 70대 도시의 평균 주택가격은 전월비로는 0.3% 하락하며 6개월째 약세를 이어갔다. 전월비 0.1% 하락을 기록했던 2월보다 하락세는 가속화된 셈이다.
베이징과 상하이의 신규 주택가격 역시 전년비 각각 0.8% 밀리며 직전월의 마이너스 0.4%보다 하락세가 가팔라진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월간 동향으로 보면 베이징 신규 주택가격이 0.4% 하락하며 직전월의 마이너스 0.1%보다 하락세가 가속화된 반면 상하이의 경우 0.2% 하락해 직전월과 같은 하락폭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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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권지언 기자 (kwonjiun@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