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유혜진 기자] 코스피가 보합권에서 등락을 거듭하고 있다. 외국인과 기관투자자가 매도세를 유지하고 있다.
코스피는 17일 오전 9시 35분 현재 전거래일보다 2.74포인트, 0.14% 오른 1995.36을 기록 중이다.
뚜렷한 상승 모멘텀의 부재가 숨고르기 장세를 이끌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앞서 미국 상무부는 3월 소매판매가 전달보다 0.8% 증가했다고 발표했으나 미국 주택 체감경기 지표와 뉴욕 지역 제조업 경기를 나타내 주는 엠파이어 스테이트 지수는 예상보다 악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스페인의 10년만기 국채 금리는 지난해 12월 이후 4개월 만에 처음으로 6%를 넘어서면서 스페인에 대한 불안감도 여전한 것으로 풀이된다.
간밤 뉴욕 증시는 혼조세로 마감했다. 미국의 3월 소매판매 지표가 예상보다 양호한 수준을 보이면서 장 초반 상승세를 보였지만 애플과 구글의 주가가 내리면서 나스닥 지수가 하락세로 돌아서 혼조세를 보였다.
개인은 이틀 연속 순매수를 보이며 124억원의 매수 우위를 보여 지수 상승을 주도하고 있다. 반면 외국인은 이틀째 매도세를 보이며 200억원의 매도 우위를 보이고 있다. 기관 역시 85억원의 매도 우위를 보이며 상승폭을 제한하고 있다.
프로그램 비차익거래에서 39억원 가량 매수 우위를 기록하고 있지만 차익거래에서 73억원의 매도 우위를 보여 총 35억원 가량의 프로그램 매물이 출회되고 있다.
업종별로는 상승세가 뚜렷하다. 의료정밀, 화학, 증권, 보험 등 대다수 종목이 강보합세를 보이고 있다. 반면 전기가스, 통신, 은행 등은 약보합세를 기록중이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들은 반응이 엇갈리고 있다. 현대모비스가 1분기 영업이익률 회복 기대감으로 상승세를 보이고 있고 기아차 역시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반면 삼성전자, 현대차, SK하이닉스는 하락하고 있다.
한편 코스닥지수는 전날대비 2.16포인트, 0.44% 상승한 503.28을 기록하고 있다.
▶ 주식투자로 돈좀 벌고 계십니까?
▶ 글로벌 투자시대의 프리미엄 마켓정보 “뉴스핌 골드 클럽”
[뉴스핌 Newspim] 유혜진 기자 (beutyfuld@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