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기락 기자] STX OSV가 해양특수선 2척 추가 수주에 성공하며 수주 확대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STX OSV는 13일(현지시각) 노르웨이 시엠 오프쇼어社로부터 해저건설특수선 2척을 수주했다고 15일 밝혔다.
이 선박은 길이 121m, 폭 22m 규모로 STX OSV가 독자적으로 개발한 선형 디자인인 ‘OSCV 11’이 적용되며 해저건설작업에 필요한 250톤 규모의 크레인이 선박 갑판에 설치될 예정이다.
STX OSV는 루마니아 소재 툴체아 조선소에서 선체 부분을 건조한 뒤 노르웨이 브랏바그 조선소에서 후반 작업을 진행해 2013년 하반기에 인도할 계획이다.
STX OSV는 올들어 현재까지 총 6척의 해양특수선을 수주하고 있다. 이달에만 4척을 연속으로 수주했다.
이는 STX OSV가 보유하고 있는 건조노하우와 기술경쟁력이 대외적으로 인정받고 있는 것으로 향후 수주 확대가 예상된다.
특히, 조선 경기에 침체되어 있는 가운데에서도 고유가와 에너지 부족 등의 이유로 해저자원개발 프로젝트가 활성화되면서 해양특수선 시장이 각광받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STX 관계자는 “해양특수선 시장은 해양플랜트 활황과 맞물려 시장 규모가 더욱 확대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며 “STX OSV도 적극적인 수주 활동에 더욱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시엠 오프쇼어社는 현재 건조중인 선박 5척을 포함해 총 44척의 해양특수선 선대를 운용하고 있는 노르웨이 선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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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김기락 기자 (peoplekim@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