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정지서 기자] 동양증권이 이번주 선물 시장은 상승할 것으로 전망한 가운데 비차익 프로그램 매도세를 조심해야 한다는 분석을 제시했다.
이중호 동양증권 연구원은 16일 보고서를 통해 "이번 주 시장의 방향은 불확실성이 제거된 이후의 상승으로 시동을 걸 가능성이 크다"며 "만기일 차익거래 청산이 크게 나타나지 않았으며 만기주간 순차익잔고가 크게 누적되지도 않은 것으로 나타나 시장에 매물의 압박마저 존재하지 않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실제로 지난주는 북한 로켓 발사에 배팅한 외국인 투자자의 손실이 컸던 한주였다. 만기당일 -7,039계약의 선물 매도를 기록했던 외국인이 전날에는 +3,000계약을 순매수 하며 빠른 포지션 청산 모습을 보인 것.
이 연구원은 "북한의 로켓발사가 기대했던 것과 같은 만기 당일에 발생하지 않았으며 게다가 금요일 장 시작전에 이벤트가 발생함에 따라 시장에 충격으로 작용하지 않았다"고 언급했다.
다만 최근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비차익 프로그램 매도세에 대해서는 주의가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이 연구원은 "과거 약 3~4번의 비차익 프로그램 매도 구간이 있었으며 이 기간 동안 지수의 움직임은 양호하지 못한 모습을 보였다"며 "최근의 비차익 프로그램 역시 지속적으로 매도의 모습이 나타나 지수가 상승하지 못하며 횡보 또는 하락할 가능성도 있어 비차익 프로그램 매도가 멈추는 타이밍이 반대로 매수 타이밍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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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정지서 기자 (jagi@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