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선엽 기자] 13일 오후 채권시장이 강보합권에 머물고 있다.
개장 전 북한이 광명성 3호를 발사하고 오전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가 열렸지만 시장의 반응은 미미하다.
다만 중국의 1분기 경제성장률(GDP)이 예상보다 낮게 나오면서 약간의 영향을 주는 정도다.
외국인이 국채선물 시장에서 순매수를 조금씩 늘려가지만 채권금리는 현재의 레벨을 뚫고 내려가기 어려운 모습이다.
오후 장 후반 국고채 3년물 11-6호와 국고채 5년물 12-1호는 전거래일 대비 각각 1bp 하락한 3.49%, 3.64%에 거래가 체결중이다. 10년물 11-3호도 전일 종가 대비 1bp 내려간 3.90%에 거래되고 있다.
3년 만기 국채선물 6월물은 오후 2시 23분 현재 전일가인 104.02에서 거래되고 있다. 전일보다 2틱 하락한 104.00으로 출발해 103.95와 104.05 사이에서 움직이고 있다.
외국인은 2029계약을 순매수중이다. 투신과 개인도 각각 216계약, 131계약의 매수우위를 보이고 있다. 반면 증권과 은행은 각각 1847계약, 273계약의 매도우위를 보이고 있다.
10년만기 국채선물 6월물은 전날보다 1틱 오른 108.87에 거래가 체결되고 있다. 전날 종가보다 1틱 하락한 108.85로 출발해 108.74와 108.94의 박스권 장세다.
은행의 한 매니저는 "중국 GDP가 예상보다 낮게 나오면서 금리가 조금 빠졌다가 이후 다시 되돌려지는 모습"이라며 "금통위보다는 중국의 영향이 크다"고 설명했다.
그는 "금통위에서는 금리에 대해 호재가 되는 발언은 없었다"며 "지금은 금리가 다시 추가로 빠지기도 어려워 보인다"고 예상했다.
다른 은행의 매니저는 "북한 미사일도 영향이 없고 금통위 멘트도 영향이 없다"며 "다만 외인이 선물을 사니까 1틱씩 조금이라도 오른다"고 설명했다.
그는 "다음 주에 한은의 수정 경제전망이 나와야 모멘텀이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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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김선엽 기자 (sunup@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