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선엽 기자] 동부증권은 국내외 경기의 완만한 회복을 고려해 4~5월을 채권비중이 축소 기회로 활용할 것을 권고했다.
문홍철 동부증권 애널리스트는 9일 보고서를 통해 "미국의 크레딧 사이클 상승세와 바닥을 다지고 있는 중국경제지표 등을 감안할 때 하반기 이후 국내외 경기의 완만한 회복"을 예상했다.
이어 "4~5월에 부각될 수 있는 글로벌 금융시장의 혼란스러움은 하반기 이후 선순환으로 넘어가는 과도기적 불균형 현상"이라며 "하반기를 고려한 채권비중 축소의 기회로 활용할 것"을 제안했다.
문 애널리스트는 5월 말부터 시작될 중앙은행들의 정책 종료를 앞두고 약간의 혼란이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그는 "5월말 영란은행(BOE)의 국채매입, 6월말 미 연방준비제도(Fed)의 오퍼레이션 트위스트 종료를 앞두고 다시 남유럽 불안이 고개를 들고 있다"며 "스페인은 금융부문과 재정부문의 상호의존성이 높아 6월말까지 자본확충이 마무리되어야 불안이 완화될 수 있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그럼에도 혼란이 가중될 가능성은 낮게 봤다.
문 애널리스트는 "불안 확산시 연방준비제도, 유럽중앙은행(ECB) 등의 추가 정책이 단행될 가능성이 높아 최악의 사태로 전개될 위험은 낮다"고 예상했다.
그는 이에 따라 "국고3년 금리는 향후 1~2개월간 3.50~3.65%의 박스권 내에서 안정될 것"이라며 "회복세를 보일 하반기를 감안해 채권 비중을 축소할 것"을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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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김선엽 기자 (sunup@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