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문형민 기자] HMC투자증권은 현대차가 1분기 양호한 실적에 이어 2분기에 사상 최대 실적을 경신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매수 투자의견과 목표주가 30만원을 유지했다.
이명훈 HMC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6일 "현대차의 1분기 매출액(K-IFRS 연결 기준)은 20조2730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11.2% 증가하고, 영업이익은 2조990억원으로 14.9% 늘어날 것"이라며 "2분기는 북미, 유럽 등 주요 시장의 최대 성수기이기 때문에 당분간 출고와 리테일이 동반 증가해 매출액, 영업이익, 순이익 모두 사상최대 기록을 경신할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이 애널리스트에 따르면 현대차의 1분기 글로벌 출고는 106.9만대로 전년동기대비 16.3%나 증가했다. 글로벌 리테일도 비수기인 1분기에 100만대를 넘어 전년동기대비 약 10% 증가한 것으로 추정됐다. 다만 내수 평균판매가(ASP)는 지난해 4분기에 비해 2.6% 하락한 2240만원으로 예상됐다.
그는 "이달중 싼타페 후속이 투입되면서 내수 ASP는 다시 상승추세를 보일 것"이라며 "수출 ASP는 전년동기대비 9.6% 상승한 1만7000달러로 추정된다"고 설명했다.
이 애널리스트는 현대차가 2분기 사상 최대 실적에 이어 하반기 판매대수, 판매가 등에 대해 긍정적으로 전망했다.
3분기 중국 3공장, 4분기 브라질 공장이 각각 신규가동돼 생산능력이 확대되고, 싼타페 후속이 3분기부터 해외판매를 개시할 것으로 예상된다는 것. i30 후속이 미국시장에, i20 facelift가 유럽시장에 상반기 말에 투입돼 하반기 신차모멘텀에 일조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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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문형민 기자 (hyung13@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