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선엽 기자] 지난해 소비자물가가 크게 오르면서 실질임금이 2.7% 하락했다.
30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011년 연차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명목임금은 전년에 비해 1.2%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정액급여는 4.7%로 전년과 비슷했지만 초과급여 및 특별급여가 각각 초과근로시간 감소 및 기업영업이익 축소로 크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업종별로 보면 건설업 음식․숙박업 정보통신업 등이 전년에 비해 상승폭이 확대됐다. 반면 제조업 전기가스․수도사업 운수업 등의 상승률이 낮아지고 전문과학․기술서비스업 사업지원서비스업 교육서비스업 보건·사회복지서비스업 등은 하락으로 전환했다.
물가는 연평균 4.0% 상승했다. 이에 따라 명목임금에서 물가를 뺀 실질임금은 마이너스 2.7%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은은 "국제원자재 가격이 큰 폭 상승하면서 석유류 및 가공식픔 개인서비스 등 국내물가로 파급된데다 농축수산물가격도 구제역과 이상기후 등의 여파로 높은 오름세를 보인 데 주로 기인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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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김선엽 기자 (sunup@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