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은지 기자] 최근 미국 머니마켓펀드(MMF) 자산이 근 8개월 만에 최저 수준까지 줄어든 것이 확인됐다.
한편 2월의 경우 뮤추얼펀드 자산 총액이 2.7% 늘어난 것으로 확인됐다.
미국 자산운용협회(ICI)는 지난 28일 기준 주간으로는 머니마켓펀드 자산이 171억 6000만 달러 감소하는 등 5주 연속 자금이 순유출됐다고 29일(현지시간) 발표했다. 총 자산규모는 2조 6050억 달러로 지난해 8월 기록한 2조 5730억 달러 이후 최저 수준이다.
전체적인 소매 MMF 자산은 62억 6000만 달러 줄어든 9082억 달러를 기록했으며, 과세형국채펀드 자산이 13억 3000만 달러 줄어든 1887억 달러로 나타났다. 비국채펀드의 경우 30억 3000만 달러 줄어든 5269억 6000만 달러를 기록했으며, 비과세채권펀드는 19억 1000만 달러 감소한 1952억 3000만 달러였다.
기관 MMF의 경우 자산이 109억 달러 줄어든 1조 6970억 달러를 기록했다. 과세형국채펀드가 29억 3000만 달러 줄어든 6930억 달러를, 비국채펀드가 73억 2000만 달러 감소한 9119억 7000만달러, 그리고 비과세형펀드가 6억 5000만 달러 감소한 917억 4000만 달러를 각각 기록했다.
ICI는 별도 발표 자료를 통해 3월 21일 기준 주간에 채권형펀드로는 56억 6000만 달러의 자금이 순유입된 반면, 주식형펀드는 10억 8000만 달러의 환매가 발생했다고 전했다. 같은 기간 미과세형 지방채펀드는 1억 3500만 달러가 환매됐으며, 주식과 채권에 모두 투자하는 하이브리드형펀드로는 18억 2000만 달러가 유입됐다.
한편, 뮤추얼펀드 자산총액은 2월에 12조 3926억 달러로 직전월의 12조 645억 달러에 비해 3281억 달러, 약 2.7%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주식, 채권 및 하이브리드를 포함한 장기펀드에는 2월에 모두 404억 4000만 달러의 자금이 순유입되어 1월의 359억 7000만 달러보다 많았다.
주식형펀드에서 11억 8600만 달러, MMF에서 30억 1000만 달러가 각각 순 유출된 반면, 지방채펀드에는 63억 1300만 달러가 순 유입됐다.
하이브리드 뮤추얼 펀드와 과세대상 채권 뮤추얼 펀드 역시 지난달 신규 자금을 추가로 끌어들이며 각각 74억 9300만 달러, 278억 2100만 달러를 끌어들였다.
해외증시에 투자하는 펀드로는 2월에 20억 2000만 달러 유입된 반면 미국증시에 투자하는 국내주식형펀드에서는 32억 1000만 달러가 환매됐다.
머니마켓펀드에서는 30억 1000만 달러가 빠져나갔는데, 이 중에서 기관펀드에는 59억 3000만 달러가 유입된 반면 소매펀드에서 89억 4000만 달러가 환매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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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이은지 기자 (soprescious@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