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문형민 기자] 하이투자증권은 기업은행의 1분기 당기순이익이 시장 기대치 보다 높은 4267억원에 이를 것이라고 전망하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만8000원을 유지했다.
유상호 하이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27일 "예상과 달리 견조한 순이자마진(2.41%)과 안정적인 대손비용(총대출 대비 0.73%)이 유지됐다"며 "올해 연간 당기순이익도 경상적 수준의 1조4507억원으로 기존 추정치를 3.3% 상향했다"고 말했다.
유 애널리스트는 "중소기업 보증서 대출금리를 50bp 인하한 영향은 약 1000억원 수준에 달하지만 이는 연간 순이자마진 6bp 하락에 불과하다"며 "보증서 대출금리 인하를 포함해 지난해 발표된 여수신 관행 규제 개선 등 모든 순이자마진 하락 요인을 감안할 경우 연간 이자이익 감소 규모는 2200억원으로 연간 순이자마진의 11~12bp 하락분"이라고 분석했다.
이같은 이익감소에도 불구하고 타행대비 금리가 약 20bp가 낮아져 금리 경쟁력이 높아지므로 시장점유율 확대를 통한 추가적인 자산성장의 기회를 모색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그는 "업종내 최하위 수준의 밸류에이션으로 하락시킨 오버행 이슈는 주가 1만8000원 이하에서 실현되기 어렵다"며 "현주가 대비 30%의 괴리가 있어 오버행 우려보다는 저가매수 기회"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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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문형민 기자 (hyung13@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