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정지서 기자] 코스피지수가 장 막판 반등에 성공하며 가까스로 빨간불이 켜졌다. 오전 내내 매도우위를 보이던 외국인과 기관이 매수세로 돌아선데다 개인의 사자세가 지수 상승에 힘을 실었다.
23일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04%, 0.71포인트 상승한 2026.83으로 장을 마감했다. 장중 일시 2020선 아래로 후퇴하기도 했으나 오후들어 개인들의 매수세이 힘입어 2030선 탈환을 위한 공방을 이어가는 모습이었다.
수급 측면에서는 개인이 1046억원 매수 우위로 시장의 흐름을 이끌었다. 외국인과 기관 역시 각각 490억원, 55억원 순매수를 보였다. 다만 프로그램 매매에서는 차익과 비차익거래가 886억원, 298억원 매도 우위를 보이며 1100억원 가량의 순매도를 기록했다.
업종별로는 화학과 의료정밀 분야가 1% 넘게 올랐다. 기계와 철강금속, 의약품 등도 소폭 상승했다. 반면 유통업이 1% 가까이 내린 가운데 통신, 전기가스, 섬유의복 업종이 하락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 중에서는 삼성전자가 반등에 성공하며 126만원을 웃돌았다. 오전 장 내내 약세 흐름을 보였던 삼성전자는 이날 메릴린치가 목표주가를 200만원으로 제시한 가운데 오후들어 외국계 매수세가 집중되며 이틀째 상승행진을 이어갔다.
또한 현대중공업과 LG화학,하이닉스반도체 등이 상승한 반면 현대자동차와
신한지주, LG전자 등이 하락했다.
한편 이날 코스닥 지수는 0.08%, 0.43포인트 내린 527.47로 장을 마감했다.
CJ오쇼핑, 동서, 젬백스 등이 하락한 반면 셀트리온과 서울반도체, CJ E&M, SK브로드밴드가 상승하는 등 시가총액상위권 종목들의 등락이 엇갈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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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정지서 기자 (jagi@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