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은지 기자] 오후 들어 아시아 증시 전반이 하락세로 돌아섰다. 중국 경제성장률 둔화에 대한 우려감이 미국 경제 낙관론을 상쇄하며 아시아 전반에서 지수를 끌어내리고 있다.
간밤 미국 시장에서 부진한 성적을 보였던 원자재 관련주들이 아시아시장에서도 하락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홍콩시장에서는 은행과 자산 관련주들이 지수 내림을 이끌고 있다. 하락세를 보이던 중국 증시는 정부의 연기금 투자 발표에 소폭 반등을 시도하며 보합권에서 장을 마무리했다.
21일 대만증시가 소폭 상승세로 이날 장을 마무리하며 아시아시장에서 나 홀로 상승세를 보였다. 그러나 투자자들이 다가오는 주요 회사들의 실적발표를 기다리며 신중한 자세를 유지해 거래량은 한산한 수준을 유지했다.
가권지수는 7981.94로 전날보다 0.12% 올랐다.
일부 애플 관련주들이 과열 우려감에 하락세를 보였다.
캐쳐가 2.4%, 아수스텍이 0.7% 내린 가운데 TSMC는 2.0%, 포모사 석유화학은 1.9% 전진했다.
한국과 일본증시는 중국 경기 둔화 우려에 모두 하락세로 이날 장을 마감했다.
코스피지수는 기관과 외국인의 매도세에 이틀째 하락세를 이어가며 2020선까지 후퇴했다.
코스피지수는 전날 대비 0.73% 내린 2027.23포인트로 이날 장을 마쳤다.
닛케이지수는 5일 연속 상승 랠리를 마치고 하락세로 이날 장을 마감했다.
닛케이225지수는 전날보다 0.55% 내린 1만 86.49엔을, 종합주가지수인 토픽스지수는 1.1% 내린 858.78포인트를 기록했다.
중국 경기 둔화에 대한 우려감이 미국 경제에 대한 낙관론을 상쇄하며 지수를 끌어내린 것으로 풀이된다.
중국 증시는 보합권에서 마무리했다.
상하이종합지수는 전날보다 0.06% 오른 2378.19포인트를 기록했다.
중국 정부가 연기금 투자를 발표하며 소폭 반등세를 보였지만 효과는 제한적이었다.
전문가들은 시장이 여전히 제한적인 유동성 문제에 직면해 있다고 진단했다.
홍콩 증시는 2만 856.63포인트로 전날보다 0.15%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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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이은지 기자 (soprescious@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