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유혜진 기자] 15일 국내 증시는 특별한 상승모멘텀이 없는 데다 지수 급등에 따른 차익실현 욕구로 숨고르기 장세를 연출할 것이란 전망이다.
간밤 뉴욕 증시는 장 초반 상승 흐름을 지속하지 못하면서 혼조세로 장을 마쳤다. 전일 급등으로 인한 피로감과 더불어 시장을 끌어올릴 재료들의 부재도 주요 지수들의 제자리걸음에 한 몫했다.
전문가들은 국내 증시 역시 상승 재료가 부재하고 지수가 단기 목표치인 2050선에 근접해 단기적으로 조정을 받을 것으로 내다봤다.
김병연 우리투자 연구원은 "코스피지수도 2050선을 회복했지만, 3월 중순이 되면서 매크로 모멘텀에 대한 기대감 및 유동성에 기댄 낙관론에서 벗어나 실적 확인 작업을 거칠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최동환 신한금융투자 연구원 역시 "코스피지수는 2050선 회복 이후 단기 조정을 받을 것"이라며 "이 경우 지수가 1차적으로 1960선까지 밀릴 수 있다"고 설명했다.
지난 14일(현지시간) 시카고상업거래소(CME)연계 코스피200선물은 전날대비 0.65포인트, 0.24% 하락한 272.20으로 거래를 마감해 증시의 약보합 출발할 것으로 예상케 했다.
김 연구원은 "관망세에선 Bottom-up으로 종목을 추출한 뒤 매크로 상황을 대해 추가로 점검하는 것이 바람직해 보인다"며 "1분기 추정치 하향 조정 추세 속에서도 양호한 실적을 발표할 가능성이 높고 추후에도 이익이 견조할 것으로 보이는 종목을 선별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일진디스플레이, 실리콘웍스 두 종목을 4월초 어닝시즌 이전 미리 포트폴리오에 담아간다면 양호한 초과수익률을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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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유혜진 기자 (beutyfuld@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