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민정 기자] 글로벌 달러 강세 영향으로 주요 통화가 약세를 보이며 14일 원/달러 환율도 상승하고 있다.
중국 인민은행이 이날 위안화 기준환율을 전날보다 달러당 6.3328위안으로 전날보다 0.0069위안 높게 고시한 점도 원/달러 환율 상승 압력으로 작용하고 있다.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오후 1시 40분 현재 1124.60/1125.10원으로 전날보다 3.10/3.60원 올라 호가되고 있다. 이 시각 원/달러 환율은 고가 1126.40원, 저가 1121.00원을 기록 중이다.
한국거래소에 상장된 원/달러 선물 3월물은 전날보다 2.20원 하락한 1120.00원에서 출발한 이후 1119.80원과 1126.70원 사이에서 오름세다. 외국인은 2만795계약을 순매수 중이다.
국내 증시는 상승 흐름을 지속하고 있다.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1.3% 가까이 오른 2050대에서 움직이고 있다.
한 시중은행 외환 딜러는 “현재 원/달러 환율은 답보 상태”라며 “오전에는 중공업체에서 네고 물량이 나오면서 하락했지만 차이나 픽싱이 높게 나오면서 아시아 통화에 대한 약세 기조를 보이자 숏커버가 나와 현재 레벨까지 왔다”고 설명했다.
다른 외환 딜러는 “장 초반 국내 증시의 강세와 미국 경기 회복 기대감에 하락세가 예상됐지만 글로벌 달러 강세에 따른 주요 통화의 약세 추세와 중국 위안화 고시환율의 상승으로 환율도 하방경직성이 강화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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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김민정 기자 (thesajah@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