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민아 기자] 일본 증시의 닛케이 평균주가지수가 개장 초 1만 선을 돌파하며 7개월여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앞서 발표된 미국 소매판매 지표 개선과 더불어 연방준비제도(Fed)가 고용시장 개선 등 경기 상황에 대해 보다 긍정적인 평가를 내리면서 강세를 보인 미국 증시에 영향을 받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간밤 미국 증시는 주요 지수들이 장 막판 상승폭을 확대하면서 다우지수가 1만 3000선을 정복하고 나스닥지수가 11년만에 최고치를 경신했다.
달러/엔이 83엔까지 상승하는 등 엔화 약세도 지수 오름에 힘을 보탰다.
14일 오전 9시 30분 현재 도쿄주식시장에서 닛케이225 종합주가지수는 1만 83.11엔으로 전날보다 184.03엔, 1.87% 상승하고 있다.
종합주가지수인 토픽스(TOPIX) 역시 860.24로 전날보다 14.91엔, 1.77% 전진중이다.
이날 닛케이지수는 1.67% 상승한 1만 64.12엔으로 장을 출발한 뒤 1만 91.28엔까지 오르며 1만 엔선 위에서 움직이고 있다.
닛케이 주가지수의 장중 고점은 지난 2011년 7월 26일의 1만 130엔 이후 최고치.
개별업종으로는 스트레스 테스트를 통과한 미국 모간스탠리와 시카고 은행의 상승세를 따라 금융주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엔화 약세로 인한 수출주도 힘을 보태고 있는 가운데 토요타가 2% 이상 소니는 3% 이상 상승중이다.
한편, 이날 현지 시장 전문가들의 추정에 따르면 도쿄 증시 개장 전 거래에서는 외국계 증권사를 통해 2000만 주 이상의 매수 주문이 유입됐다. 외국인 투자자들의 일본 증시 매수 흐름이 부각되면서 투자심리에 더욱 불이 붙고 있다는 소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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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김민아 기자 (kmakma85@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