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에라 기자] 14일 증시는 지표 호재와 연준(Fed)의 초저금리 기조 유지 발표에 힘입어 상승 마감한 글로벌 증시를 따라 강세장을 연출할 전망이다.
야간선물 지수 역시 1% 이상 오르며 증시 상승 출발을 예상케했다.
13일(현지시간) 시카고상업거래소(CME)연계 코스피200선물은 전날대비 3.20포인트, 1.18% 오른 273.40으로 거래를 끝냈다. 이를 코스피지수로 환산하면 포인트 2049수준.
간밤 미국 뉴욕증시는 연방준비제도시장위원회(FOMC)와 지표 호조에 급등세를 연출했다. 다우존스는 4년 2개월 만에 최고 수준으로 뛰었고 나스닥지수 역시 12년여 만에 처음으로 3000선을 돌파했다. 유럽증시 역시 미국과 독일의 개선된 지표에 상승세로 마감했다.
연방준비제도는 고용시장 개선 흐름에 주목하며 경제 상황에 대해 긍정적인 시각을 전했고 적어도 2014년까지 초저금리 기조를 유지하겠다는 방침을 재확인시켰다.
아울러 유로존 국채금리가 하락한 가운데 미국의 소매판매가 지표가 5개월 만에 최대 상승폭을 기록한 데다 독일의 투자자신뢰지수가 21개월 최고치를 나타낸 점 역시 투자자 심리를 개선시켰다.
이에 따라 시장 전문가들은 이날 증시가 글로벌 호재에 힘입어 순조로운 모습을 연출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이아람 NH투자증권 연구원은 "미국 증시가 경제지표 호조와 유로존 우려 완화 등 다양한 호재에 힘입어 4년 최고치를 돌파한 점이 국내 증시 분위기에도 긍정적으로 작용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김수영 KB투자증권 연구원은 경기회복에 대한 기대감으로 코스피는 단기적으로 2000포인트에서 지지선을 확인하며 2050포인트의 상향 돌파가 진행될 것으로 내다봤다.
한편 엔화 약세가 장기적으로 지속될 확률은 낮아 증시에 악재로 작용할 가능성은 없을 것으로 보인다.
양경식 하나대투증권 연구원은 "향후 엔화 약세의 장기화 가능성이 낮다는 점에서 주식시장에 미치는 영향도 제한적"이라며 "향후 추가로 엔화 약세가 진행될 경우 일본과 경쟁업계에 있는 자동차 업종이 상대적으로 부정적 영향을 받을 수 있다"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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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이에라 기자 (ERA@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