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는 10일 오전 6시 57분 글로벌 투자시대의 프리미엄 국내외 마켓정보 서비스인 '골드클럽'에 송고된 기사입니다.
[뉴욕=뉴스핌 황숙혜 특파원] 투자자들이 눈여겨보는 뉴욕증시의 해외 기업은 주로 글로벌 시장에서 지배적인 입지를 갖춘 종목으로 제한된다. 펀드 및 주식 평가회사인 모닝스타는 그만한 시장 점유율을 확보하지는 못했지만 밸류에이션과 고배당 매력을 두루 갖춘 5개 종목에 베팅할 것을 권고했다.
먼저 아르셀로 미탈(MT)은 8%의 시장점유율을 확보하고 있고, 이머징마켓에서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해 향후 수익 전망이 긍정적이라고 모닝스타는 평가했다. 글로벌 경제가 회복 신호를 보일 때 미탈이 반사이익을 얻을 것이라는 전망이다. 생산 비용이 낮은 데다 철강 생산에 필요한 50%의 철광석과 20%의 석탄을 자체적으로 확보하고 있어 안정적이라는 판단이다.
모닝스타는 미탈이 적정 가치에 비해 60% 저평가된 상태이며, 배당수익률이 3.2%로 매력적이라고 강조했다.
프랑스텔레콤(FTE)은 프랑스와 함께 스페인, 이탈리아, 폴란드, 영국 등에서 통신 서비스를 제공한다. 모선통신 경쟁 심화에 대한 우려로 주가가 약세 흐름을 보이고 있지만 무선통신의 순이익 비중이 25%에 불과하다고 모닝스타는 강조했다.
또 세전 배당수익률이 12.4%에 달해 배당 투자자에게 제격이라고 소개했다. 모닝스타는 프랑스텔레콤의 적정 주가를 29달러로 제시했다.
NTT 도코모(DCM)은 4G 부문에서 선도 기업의 입지를 확보했고, 가입자 수가 향후 큰 폭으로 늘어날 것으로 기대된다. 모닝스타는 NTT 도코모가 적정 주가 대비 40% 이상 저평가됐고, 배당수익률이 3.4%에 달한다며 매수를 추천했다.
캐나다 유전 샌드 업체인 선코 에너지(SU)는 유가 하락으로 최근 조정을 받았지만 경쟁력을 다시 확보할 것으로 모닝스타는 강조했다. 최근 유가 반등에도 적정주가 49달러에 비해 30%가량 저평가됐다는 지적이다.
마지막으로 웨스트팩 뱅킹 코프(WBK)는 자기자본이익률이 21%에 달하고, 배당수익률이 7.2%에 달하는 데 반해 주가수익률(PER)은 1.5배에 불과하다고 모닝스타는 강조했다. 최근 모닝스타는 웨스트팩 뱅킹 코프의 적정 주가를 146달러로 높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