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우동환 기자] 그리스 국채 교환에 참여했던 국제금융협회(IIF)의 찰스 달라라 회장이 이탈리아와 포르투갈 등 채무 위기를 겪고 있는 나머지 유럽 국가들은 그리스와 유사한 국채교환을 진행할 필요는 없을 것이라고 경고했다.
지난 9일 IIF의 찰스 달라라 회장은 미국 CNBC방송과의 인터뷰를 통해 그리스의 상황이 유로존 전체에 어두운 그림자를 드리웠다고 평가하면서 "다른 유로존 국가들이 그리스와 같은 방식으로 문제를 해결하는 것에 대해 반대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그는 나머지 유로존 국가들은 그리스와 같이 채무 규모가 특별히 크지도 않으며 경제 시스템 역시 심각하게 왜곡되지도 않은 상태"라고 지목하면서 "자신들에게 맞는 개혁 과정을 유지하면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달라라 회장은 그리스 문제는 매우 특별한 사례라고 평가하면서 재정위기로 그리스 국민들이 극심한 고통을 받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그리스 국채 교환 협상과 관련해 83.5%의 참여율에 대해 만족한다는 견해를 밝히면서 "많은 민간 채권단들이 국채 교환을 승인했다는 점에서 인상적인 결과"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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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우동환 기자 (redwax@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