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에라 기자] 소속가수 빅뱅의 컴백으로 와이지엔터테인먼트(YG엔터) 실적 개선에 대한 기대감이 커진 가운데 기관 역시 7일 연속 매수세에 나서고 있어 눈길이다.
8일 와이지엔터테인먼트는 오전 10시 24분 현재 전날대비 100원, 0.18% 상승한 5만6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 일주일 간 4% 가까이 올랐으며 월간으로는 13% 뛴 수준.
수급 측면으로 봤을 때 기관 투자가들의 매수세가 돋보인다. 기관은 지난달 27일부터 지난 7일까지 연속 매수행진에 나서며 주가의 버팀목이 되어주고 있다.
지난 22일 공개된 빅뱅의 미니앨범은 국내 뿐만 아니라 해외 음원차트 에서 두각을 드러내며 변함없는 인기를 보여 실적 개선에 크게 기여할 것이란 점이 기관들의 애정을 이끌고 있다는 분석이다.
엠넷 주간 차트에서 빅뱅은 BLUE를 포함 6곡이 상위 10위권에 안에 이름을 올렸고 멜론 실시간 차트에서도 BLUE를 포함한 4곡이 10위권 내 랭크됐다.
정유석 LIG투자증권 연구원에 따르면 빅뱅의 음반 및 음원 판매수입은 와이지엔터테인먼트 매출액의 31.1%(2010년 K-GAAP 기준)를 차지하고 있으며 올해 빅뱅의 음반 및 음원 판매수입은 120억원으로 전망된다.
특히 올해 매출액 중 빅뱅의 콘서트 비중은 51% 수준으로 빅뱅의 콘서트 활동은 전체 실적에 큰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정 연구원은 내다봤다.
이상헌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와이지는 빅뱅 매출에 대한 의존도가 높아 빅뱅의 본격적인 활동 시작은 올해 실적호전 기대감을 높일 수 있는 요인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국내 뿐만 아니라 일본에서 열릴 콘서트 등 해외 활동으로 인한 실적 기대감도 고조되고 있는 분위기다.
정 연구원은 "일본에서 열릴 콘서트에는 13~19만명의 관객이 동원될 것으로 전망된다"며 "10차례에 걸친 콘서트 티켓 판매금액은 140억~200억원 수준(공연티켓 판매가 7500엔 가정)이 될 것"이라고 언급했다.
이 연구원은 "일본에서 빅뱅, 투애니원 등의 해외 로열티 매출이 본격적인 성장기에 접어들었다"며 "수익성 높은 해외 로열티 매출증가에 힘입어 올해 사상 최대 실적이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 주식투자로 돈좀 벌고 계십니까?
▶ 글로벌 투자시대의 프리미엄 마켓정보 “뉴스핌 골드 클럽”
[뉴스핌 Newspim] 이에라 기자 (ERA@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