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문형민 기자] 대우증권은 글로벌 D램 산업의 구조조정으로 하이닉스의 입지가 강화될 것이라며 하이닉스의 목표주가를 3만8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송종호 대우증권 애널리스트는 5일 "글로벌 D램 산업은 삼성전자-하이닉스-마이크론이 과점하는 새로운 시대에 진입하게 될 것"이라며 "구조조정에 따른 D램 가격 상승과 실적 흑자 전환 과정에서 하이닉스와 마이크론 계열 업체들의 주가 모멘텀이 강화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지난 키몬다가 파산했던 2009년도 하이닉스의 밸류에이션은 PBR 2.5배까지 상승했었다"며 "엘피다의 파산은 하이닉스에게 모바일 D램시장에서의 기회가 확대될 것이라는 점에서 더욱 긍정적"이라고 덧붙였다.
모바일 D램 시장에서 엘피다의 시장 점유율은 25%에 달했기 때문에 2분기 이후 이 시장의 수급이 타이트해질 가능성이 높다는 것.
또한 하이닉스가 애플로의 모바일 D램 공급 확대는 또다른 촉매제가 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한편 대우증권은 1분기 하이닉스의 매출액과 영업이익을 각각 2.4조원과 1950억원 적자로 전망했다. 2분기에는 1480억원의 흑자로 돌아설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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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문형민 기자 (hyung13@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