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선엽 기자] 28일 오후 채권시장은 강세를 지속하고 있다.
유가 상승과 부정적 지표에 대한 기대 등이 채권시장에서 롱재료로 부각되고 있다.
또, 국제 신용평가사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가 유럽재정안정기금(EFSF)의 등급 전망을 기존 '유동적'에서 '부정적'으로 하향 조정하고 그리스의 신용등급을 '선택적 디폴트'로 강등한 점도 채권 강세 재료로 작용하고 있다.
오후 장 후반 국고채 3년물과 5년물은 각각 전일보다 1bp 내린 3.43%과 3.54%에 거래가 체결되고 있다. 10년물 역시 전일대비 1bp 내려 3.81%를 기록하고 있다.
3년 만기 국채선물 3월물은 오후 2시 14분 현재 전날보다 7틱 오른 104.33에서 거래되고 있다. 104.29로 출발해 104.28과 104.33 사이에서 움직이고 있다.
외국인은 4918계약을 순매수 하고 있다. 보험과 은행은 각각 1140계약, 572계약의 매수 우위다. 반면 증권과 투신은 각각 6294계약, 179계약의 매도 우위다. 개인도 873계약의 매도세다.
10년 만기 국채선물 3월물은 전일종가 대비 14틱 오른 109.84를 기록 중이다. 전일보다 10틱 상승한 109.80에서 출발한 이후 109.76과 109.85 사이의 박스권을 유지하고 있다.
A증권사의 매니저는 "유가상승으로 인한 경기 둔화 가능성, 주식 상승의 탄력 둔화, 내일 지표에 대한 기대감 등 롱재료가 부각되면서 채권금리가 하락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다만 금리 하단이 견고해진 상황에서 3년물 기준 3.40% 이하로는 좀 힘들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말했다.
B증권사의 매니저는 "우호적인 해외 소식의 영향으로 월말을 맞이해 오랜만에 국채선물이 104.30 돌파를 시도하고 있다"며 "때 마침 외국인 매수도 들어오고 주식시장 또한 약간의 상승에 그쳐 채권시장의 분위기를 맞춰 주고 있다"고 진단했다.
그는 "무엇보다 내일 산생지표가 마이너스로 나올 것이라는 컨센서스로 채권이 잘 안밀릴거라는 시장 기대가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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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김선엽 기자 (sunup@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