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선엽 기자] 28일 채권금리가 하락 출발했다.
주가가 전일 약세를 되돌리면 상승하고 있지만 유가의 상승과 1월 경상수지 적자와 같은 재료가 작용하면서 채권시장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
국제신용평가사인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가 유럽재정안정기금(EFSF)의 신용등급 전망을 '부정적'으로 하향 조정한 점도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오전 장 초반 국고채 3년물 11-6호는 전일 대비 1bp 하락한 3.43%에 거래가 체결되고 있다. 5년물 11-5호는 0.5bp 내린 3.545%를 기록 중이고 국고채 10년물 11-3호는 전일종가 대비 0.5bp 하락한 3.815%에서 매도호가가 제시되고 있다.
3년 만기 국채선물 3월물은 9시 47분 현재 전날보다 4틱 오른 104.30에서 거래되고 있다. 104.29로 출발해 3틱 이내의 박스권 장세다.
외국인은 740계약을 순매도하고 있다. 증권 역시 638계약의 매도 우위다. 반면 은행과 보험은 각각 648계약, 66계약의 매수 우위다. 투신과 개인도 각각 315계약, 204계약의 순매수를 보이고 있다.
10년 만기 국채선물 3월물은 전날보다 9틱 상승한 109.79에 거래되고 있다. 104.80으로 출발해 104.76과 104.81 사이에서 움직이고 있다.
선물사의 한 중개인은 "전일에 이어 104.30레벨 돌파 시도를 지속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현재 외국인은 순매도 우위를 보이며 가격저항선으로 작용하는 모습"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금일 코스피가 상승폭을 축소한다면 104.30레벨 돌파 가능성을 배제할수 없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다만 다음 날 발표되는 산생지표에 대한 관망세로 변동성은 크지 않을 것이라는 판단이다.
자산운용사의 한 매니저는 "시장 자체는 레인지에 갇혀있지만 유동성은 많아 보인다"며 "위험자산에 몰렸던 자금이 돌아오는 것 같다"고 말했다.
그는 "유가는 오르면 경기에 부담인데 선거를 앞두고 물가를 잡겠다고 금리를 올리기는 또 어려워 보인다"며 "다음 달 10일에 이표만기가 많고 국채선물의 만기도 다음 달이라 약세로 보는 것도 부담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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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김선엽 기자 (sunup@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