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민아 기자] 27일 니혼게이자이신문(日本經濟新聞)에 따르면 닛산자동차가 북미에서의 저조한 판매 실적으로 고급브랜드 인피니티 등 고급차를 생산하는 도치기현 공장의 3월 생산량을 절반으로 줄일 계획이다.
닛산 측은 부품공급업체들에게 이번 생산 축소 계획은 일시적이며 4월 생산은 연간으로 10% 정도 줄이는데 그칠 것이라는 스케줄을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치솟는 휘발유 값과 독일 자동차 제조업체와의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북미의 고급 차량 시장은 침체로 접어들고 있다. 자동차산업 시장조사기관 오토데이타(Autodata Corp.)에 따르면, 지난 1월에 닛산 인피니티 M35와 M45모델 판매량이 24%나 감소한 가운데 인피니티 G35의 미국 판매는 11% 줄었다.
엔화 강세 또한 닛산 수출 수익 마진을 떨어뜨린 요인이다. 이에 닛산은 3월 회계 연도 결산일을 대비하여 생산을 줄여 재고를 조절하는 동시에 불필요한 현금 사용을 억제하고 있다.
닛산의 도치기현 공장은 현재 인피니티, GT-R 스포츠카뿐 아니라 다른 중대형 고급 차량을 연간 22만대 생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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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김민아 기자 (kmakma85@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