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노희준 기자] 국내 증시가 박스권 흐름을 보인 가운데 지난주 국내주식형펀드 수익률은 한주만에 플러스로 돌아섰다.
26일 펀드평가사 제로인에 따르면, 24일 오전 공시가격 기준으로 지난주 국내주식형펀드 평균 수익률은 0.41%를 기록했다. 같은기간 코스피는 0.52% 올랐다.
대형주에 비해 코스닥 등 소형주의 강세가 두드러져 중소형주펀드 상승폭이 컸다. 중소형주식펀드는 0.80% 올랐고, K200인덱스펀드(0.63%), 배당주식(0.43%), 일반주식(0.39%) 순이었다.
일반주식혼합펀드와 일반채권혼합펀드는 0.33%, 0.23%씩 올랐다.

이번주에는 비금속광물, 철강, 음식료 업종 관련 상장지수펀드(ETF)와 중소형주 비중이 높은 펀드 수익률이 주간성과 상위권에 올랐다.
'미래에셋맵스TIGER생활소비재상장지수[주식]'가 한주간 4.56% 올라 가장 좋은 성과를 거뒀다.
반면 태양광 관련주의 급락 탓에 그린 관련 펀드의 수익률이 최하위권으로 밀렸다.
국내채권형 펀드 수익률은 강보합세를 보였다. 중기채권이나 우량채권펀드에 비해 단기물이나 회사채 투자펀드가 상대적으로 좋은 성과를 거뒀다.
하이일드채권펀드가 0.09% 올랐고 초단기채권(0.07%), 일반채권(0.06%), 우량채권(0.04%), 중기채권(0.02%)이 뒤를 이었다.
해외주식펀드 수익률은 0.93%를 기록, 8주째 연속 플러스를 이어갔다. 그리스 2차 구제금융 집행 결정이 호재로 작용했다. 다만 그리스 채무위기 지속 우려가 제기돼 상승폭은 제한됐다.
일본주식펀드 수익률이 상대적으로 강세를 보였고 북미와 유럽주식펀드 수익률도 상승했다. 하지만 남미를 제외한 신흥국주식펀드는 지지부진한 성과를 보였다.
일본주식펀드는 2.79% 상승했다. 엔화 약세가 지속되며 소니, 도요타 등 수출주가 강세였다.
브라질주식펀드도 2.63% 상승했고, 남미신흥국주식펀드도 2.24% 올랐다. 그리스 2차 구제금융 합의 소식에 유럽주식펀드도 1.16% 수익을 거뒀다.
반면 러시아주식펀드와 인도주식은 -0.03%, -0.80% 각각 하락했다. 러시아증시는 유럽 제조업 지수의 예상치 못한 둔화세로 투자 심리가 위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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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노희준 기자 (gurazip@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