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노희준 기자] 현 증시는 한마디로 '유동성 장세'다. 경기개선 기대감도 작용하고 있지만, 그 원동력 역시 각국이 찍어내고 있는 '돈의 힘'이다. 유동성의 본질은 자금이 어디로 튈지 모른다는 점이다. 때문에 시장에서는 변동성을 줄이면서도 안정적인 수익을 창출하는 '중위험중수익' 투자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24일 KB자산운용은 중위험중수익의 대표 상품으로 'KB하이브리드 알파펀드'을 제시했다. 지난 2011년 9월에 출시한 이 펀드는 KB운용만의 독자적인 '멀티에셋 자산방식'으로 국내외 주식과 국내 채권, 신흥국국공채, 원자재에 투자해 변동성을 관리한다.
기본적으로 국내외 채권펀드에 50%이상 투자해 안정적인 이자수익과 시장 변화에 따라 다양한 자산에 투자해 알파 수익을 추구한다. 상대적으로 변동성이 큰 국내외 주식 비중조절을 통해 변동성에 대응하는 것이다.
특히 계량분석을 통해 국내외 채권 및 주식, 원자재 등 다양한 수익원에 분산 투자하며 최적의 투자풀을 지향한다. 채권 투자의 경우 상대적으로 안정적인 국내채권과 이머징채권의 혼합투자를 통해 4~5% 안정적인 수익을 확보하고, 이머징채권의 변동성이 확대될 경우 국내 채권의 비중을 늘려 위험을 줄인다.
이런 전략은 실제 수익률로 이어지고 있다. 실제 지난 21일 에프앤가이드 기준으로 'KB하이브리드 알파 펀드'는 올해 연초 이후 8.11%의 수익률로 연 목표수익률인 8%를 이미 초과 달성했다.
최근 자산운용보고서를 보면, 'KB하이브리드 알파 펀드'는 국내주식 26.18%, 해외주식 13.99%, 국내채권 25.92%, 이머징국공채 33.91%를 투자하고 있다.
회사측은 향후 국내채권의 비중을 높여 증시 하락에 대한 위험을 관리한다는 방침이다.
임광택 KB자산운용 해외운용본부 상무는 "최근 유럽 재정위기 등 글로벌 경기침체로 인한 국내외 주식시장의 큰 변동성은 투자자들에게 위험요인이 됐다"며 "최적화된 투자 대상의 분산과 투자비중의 조절을 통해 시중금리 이상의 수익을 쌓아가겠다"고 말했다.
이 펀드는 납입금액의 1.0%를 선취하는 A형(연보수 1.105%), 선취수수료가 없는 C형(연보수 1.555%), 인터넷전용클래스인 Ce형(연보수 1.375%) 중에 선택가능하다. 90일 미만 환매시 이익금의 70%를 중도환매수수료로 내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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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노희준 기자 (gurazip@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