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영기 기자] 그리스 2차 구제금융의 영향이 중립화되는 가운데 미국의 고용회복과 이란의 지정학적 불안요인이 대치하는 구도로 시장은 관망세로 진입하는 모습이다.
23일 현대증권은 "유로존 재정위기는 그리스 디폴트 우려 해소아 관련해 아직 불안요인이 잔존하는 상태이지만 대세는 불변이다"고 전제하며 글로벌 증시에 대해 이같이 관측했다.
미국의 주택경기 회복기대는 아직 시기상조이지만, 이번 주말에 발표되는 미국의 Initial claim은 35만명 내외로 고용회복 지속 가능성을 나타낼 지가 주목되는 상황이다.
반면, 이란발 지정학적 불안이 지속되면서 국제유가는 고공행진을 이어가며, 미국을 비롯한 선진국의 펀더멘털 여건에 점차 부담이 되고 있다.
WTI유 기준가가 106달러에 달하고, 미국 가솔린판매가격(중질유 기준)도 갤런당 3.52달러를 기록해 소비위축의 경계선에 다가가고 있기 때문이다.
이에 글로벌 증시의 안도랠리는 관망세를 유지하며 한동안은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상재 이코노미스트는 "유로존 재정위기 해소의 궁극적 캐털리스트인 ESM 기금규모 및 성격 규정도 이제 탐색전 단계에 있다"고 평가하며 "이미 안도랠리가 충분히 진행된 글로벌 증시로서는 당분간 미 고용과 유가의 향방을 지켜보는 관망구도가 전개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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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이영기 기자 (007@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