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최주은 기자] IBK기업은행(은행장 조준희)은 지난해 4분기 당기순익이 367억원에 그쳤다고 17일 발표했다. 이는 전 분기 4103억원 대비 90%이상 감소한 수치다. 4분기 당기순익 급감은 7980억원에 이르는 대손충당금의 영향으로 풀이된다.
IBK기업은행의 2011년 전체 당기순익은 1조 4401억원으로 전년도 순익 1조3629억원 보다 5.7% 늘어났다. 지난 1월 한달 당기순이익은 1345억원으로 지난해 단행한 대출 금리 인하 등의 중소기업 상생 정책 속에서도 안정적인 흐름을 보이고 있다.
은행 이자부문 이익은 전 분기 대비 4.8%p 감소한 1조913억원을 기록했으며, 분기 중 NIM(순이자마진)은 2.39%로 전 분기 대비 24bp 하락했다. 이는 금리인하와 저당권설정료 면제, 회계기준 변경 및 환율변동 등에 기인하며, 올 1월에는 2.44%로 회복세를 보였다.
총대출 잔액은 129조1000억원으로 전 분기 대비 0.5% 증가했다. 중소기업 대출 잔액은 98조7000억원, 중소기업대출 시장점유율 21.4%(한국은행 기준)를 기록하며 은행권 1위를 고수했다.
총 연체율은 전 분기 대비 0.20%p 하락한 0.70%(기업 0.74%, 가계 0.59%), 고정이하여신비율도 전 분기 대비 0.28%p가 하락한 1.48%를 기록했다.
또 고정이하여신 대비 충당금적립 수준을 나타내는 커버리지 비율도 은행권 최고 수준인 161.6%(전 분기 대비 +36.9%p)로 상향돼, 자산건전성은 4분기 중 괄목할 만한 수준으로 개선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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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최주은 기자 (june@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