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룹 자산 400조원 육박, 빅4중 최초 돌파 유력
[뉴스핌=한기진 기자] 우리금융그룹(회장 이팔성)은 2011년 당기순이익으로 그룹 출범 이후 최대규모인 2조 1561억원을, 4분기중 3757억원을 기록했다고 16일 밝혔다.
2010년 1조 2889억원 대비 67% 증가한 규모이며, 4분기중 실적은 전분기 대비 1098억원 감소했다. 현대건설 매각이익으로 9600억원 발생한 효과가 컸다.
우리금융측은 실적보다 재무지표 개선에 큰 의의를 뒀다. 순이자마진(NIM)이 전년대비 21bp증가했고 그룹내 경영혁신운동인 ‘OneDo’혁신을 통해 지난 2년간 그룹 전 임직원이 13만여 건의 낭비요소 제거 및 업무효율 제고를 위한 아이디어를 모아 약 5000억원에 달하는 재무성과를 만들어 냈다고 설명했다.
우리금융의 총자산은 2011년말 현재 지난해 말 대비 27조 4000억원 증가한 394조 8000억원으로 업계 최고수준을 유지했다. BIS비율과 기본자기자본비율은 각각 은행기준 13.7%, 10.4% 그룹기준 11.9%, 8.5%를 기록했다.
수익성 측면에서, 4분기 그룹 NIM은 전분기 대비 4bps 하락하였으나 연간 NIM이 2.52%를 기록했다. 자산건전성 측면에서 고정이하여신비율과 NPL Coverage Ratio는 2011년말 현재 그룹기준으로 전년도말 3.33%, 70.2% 대비 대폭 개선된 1.96%와 121.5%를 각각 기록했다.
우리금융그룹 관계자는 “그룹의 경상적 수익력 회복을 바탕으로 잠재부실 요인의 선제적 관리 및 리스크 역량 강화, 비은행 부문의 사업규모 및 역량 확대, 해외네트워크의 현지화 전략 및 해외진출 확대, 새로운 수익원 발굴, 그룹 계열사간 시너지 확대 및 선진 경영인프라 구축을 위한 전략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향후에도 적극적이고 전사적인 자산클린화 전략을 추진함으로써 자산건전성지표의 개선이 지속적으로 이루어지면 2011년말 기준 2만1765원인 BPS에 비해 현저히 저평가돼 있는 현재의 주가도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했다.
주력계열사인 우리은행은 순 영업수익 6조 9552억원, 당기순이익 2조 685억원을 기록, 전년 동기대비 순 영업수익은 6440억원, 당기순이익은 8073억원 증가한 실적을 시현했다.
분기중 실적을 살펴보면, 4분기중 당기순이익은 3377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1560억원 감소했다. 연말 NPL 정리에 따른 대손충당금이 증가한 것에 주로 기인했다.
주요 재무지표를 보면 4분기중 NIM은 2.46%로 3분기 대비 소폭 하락하였으나, 12월말 고정이하여신 비율은 지속적인 부실여신정리를 통해 전분기말 대비 0.60%p 개선된 1.65%를 시현했고, coverage ratio도 140% 이상 수준으로 상승했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우리은행은 지속적인 NPL 정리 및 건전여신문화 정착을 통해 2012년 자산클린화를 완료하는 한편, 사회적 약자, 금융소외계층에 대한 적극 지원을 통한 사회공헌 활동에도 주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광주은행은 2011년 1363억원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했으며, 전년도 대비 308억원 증가한 실적을 시현했다. 경남은행은 2011년 2055억원을 기록, 전년도 대비 613억원 증가했다. 총자산도 전년대비 3조 5000억원 증가한 28조 2000원으로 역대 최고 수준이다.
우리투자증권 1646억원, 우리F&I 431억원, 우리파이낸셜 517억원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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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한기진 기자 (hkj77@hanmail.net)












